점심에 삼겹살 구워서 먹었구요. 역시 배가 부르지만 볶음밥 들어갈 배는 따로 있는거 아시죠? 맛있게 볶음밥도 먹었습니다.
볶음밥 먹을 배는 따로있다
네 그렇습니다. 고기를 먹고나면 남은 기름과 야채 그리고 약간의 고기 + 쌈장만 있으면 볶음밥을 맛있게 먹을수가 있습니다.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이맛은 정말 잊지 못할 맛이구요. 고기먹은 후에 입가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볶음밥을 만드는건 어렵지 않아요. 제가 설명드릴테니 참고해서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 먼저 고기를 먹습니다.
- 너무 배터지게 먹지말고 볶음밥 먹을 공간은 남겨두세요.
- 고기는 10개 정도 남겨 놓으시고, 가위를 이용해서 남은 야채와 고기를 작게 자릅니다. 이때 기준은 없습니다. 그냥 막자르세요.
- 그리고 밥을 넣습니다. 밥은 인원수에 맞게 넣으시고 미리 볶음밥 먹을사람 조사하시면 됩니다.
- 밥을 넣고 불은 중불로 맞추시고, 볶아줍니다. 양념이 부족하다면 쌈장을 추가로 넣으셔도 됩니다.
- 어느정도 흰색의 밥이 사라졌다면 불을 약불로 바꾸세요.
- 그리고 최대한 얇게 펴줍니다.
- 약간의 누룽지가 생길떄까지 불을 켜주세요.
- 다되면 드시면 됩니다.
이때 아까 볶음밥 안먹겠다고 했던 옆사람도 달려들수 있으니 협의 잘하시고 드시면 되겠습니다.
볶음밥에 대한 팁이었는데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