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야도 키요미즈야 온센에 대한 정보입니다. (조식 체크인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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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가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숙소는 많은 분들이 만족을 하는 곳인데요.
아래 내용 참고하시고 여행준비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야도 키요미즈야 온센은 노보리베츠에 있습니다.

예약을 망쳐서 마지막에 겨우겨우 발견한 료칸인데 후기보면 관리도 안돼어있고 낡았다 후지다 이런말이 많은데 솔직히 전통적인 료칸 체험하려면 어느정도는 감수해야한다고 봄. 나도 되게 청결에 민감하고 호텔에서도 잘 못자는데 낡았지만 더럽거나 냄새같은건 전혀 안나서 청결하게 잘 있다옴 (아 방에 방석들은 초큼 얼룩덜룩 하긴했다) 근데 아고다에서 결제하면 아마 가이세키 못먹는걸로 알고있음 그래서 우리는 걍 편의점 음식 먹으면서 손만 빨다옴ㅋㅋㅋㅋㅋㅋ 근데 역시 료칸이라 그런지 물 퀄리티가 장난이 아님. 머리 감았는데 에센스 없이도 부들부들해서 맨날 여기서 목욕하고 싶다고 엄마랑 얘기함ㅋㅋ 물론 욕탕도 낡았는데 깨끗하고 되게 정겨워서 나는 좋았음. 물도 좋고 노천 온천도 너무 낭만적임. 직원분들은 되게 친절하신데 약간 그 일본인 특유의 벽있는 친절함(?) 이 있어서 조금 슬펐음ㅋㅋㅋㅋ 아버지가 아프셔서 가이세키에서 차나 따뜻한 국물 조금이라도 남는게 있나 싶어서 물어봤더니 차는 우리 방에 있고 아무것도 줄수 없다고 해서 조금 그랬음. 물론 정원에 따라 음식을 만드는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약간 니네 아빠 아픈건 우리 신경쓸 일 아니고 니네가 알아서 하셈 이런 느낌이라 일본인의 친절에 대해 약간의 씁쓸함을 느낌^^… 위치는 노보리베츠 조금 외곽인데 워낙 노보리베츠가 조그매서 그렇게 떨어져 있는 느낌은 아님. 버스정류장은 14번 파크 호텔 미야비테이인가 거기서 타고 내리면 돼서 편하고 우리가 갔을때는 지옥계곡인가 그쪽으로 가는 쇼트컷이 막혀서 긴길로 가기 귀찮아서 안감ㅋㅋㅋㅋㅋ 한마디로 뭐 이것저것 괜찮은 료칸인데 가이세키를 원한다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길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방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숙소는 점점 줄어들고 있죠💧

편안하게 둘이서 술을 마시며, 조금 다른 내용의 “부부 반상”을 나누어 즐겼습니다. 이 부부 반상은 아침식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욕실은 작지만 정취가 있으며, 대규모가 아닌 대신 청소를 위한 닫는 시간이 1시간 정도밖에 없습니다!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욕실이 있다는 것도 기쁘네요.

지금까지 오야도 키요미즈야 온센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