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도쿄 오다이바에 대한 정보입니다. (조식)

파트너스 활동으로 소정의 커미션을 제공받습니다.

안녕하세요? 여행가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숙소는 많은 분들이 만족을 하는 곳인데요.
아래 내용 참고하시고 여행준비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튼 도쿄 오다이바은 도쿄에 있습니다.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힐튼에서 묵기로 결정했습니다. 좋은 전망과 훌륭한 객실 컨디션에 역시라는 생각을 했으나 오다이바 여행 후 취침하러 방으로 돌아왔을 때 일이 벌어졌습니다. 창문을 닫았으나 들리는 기계 소음에 부모님과 저는 참고 자보려 했으나 도저히 참을 수 없어 프런트에 얘기를 했습니다. 창밖 아래를 내려다보니 사각의 커다란 보일러? 컨테이너 기계 소음으로 보였습니다. 키퍼가 방에 도착했고 소음을 듣더니 방을 바꿔주겠다고 해서 이동했습니다. 처음방은 오른쪽 끝방이었고 바뀐 방은 왼쪽 끝으로 보내주길래 소음 기계랑 멀리 떨어진 방이구나 싶었는데 착각이었죠. 그 방 아래도 마찬가지로 같은 기계와 소음이 있어 황당했고 지금 놀리나? 싶더라고요. 우리가 바라는 건 그저 소음에서 벗어나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컴플레인을 걸었고 남는 방이 없고 최선의 선택이라는 변명뿐; 저렇게 말하고 기싸움하듯 침묵에 화가 났지만 침착하게 소음을 호소했고 다시 바꿔준다는 대답을 들었죠. 평소 둔감한 제가 못잘 정도의 소음이었어요. 그 후로 두 번 더 바꿨으나 소음은 똑같았고 여기서 이동하고 기다리고 하느라 두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객실 없다 하더니 빈방이 계속 나오는 것도 웃겼고 중간 위치로 방을 내주었으면 깔끔히 끝났을 일인데 버젓이 기계 쪽으로 방을 바꿔준 것에 이게 말로만 들었던 한국 혐오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일본이 좋아 코로나전에 여러 번 방문했고 그들의 친절함에 한 번도 컴플레인을 걸어본 적 없는 저희 가족은 화가 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섯 번째의 방에서야 소음에서 멀어질 수 있었지만 연로하신 부모님을 두 시간 동안 지치게 만든 것과 저런 태도에 현타가 오더라고요. 모 검색창 블로그 후기를 찾아보니 한국 사람들에게 유독 소음 문제 있는 방을 줬었더군요. 중간방이 여럿 비었으나 한참을 걸어야했던 끝방을 내준것과 바람소리라고 얼버무리던 말도 안되는 변명, 간 보듯이 방을 바꿔주던 대응들..멀쩡히 비싼값 치루고 조롱당한 기분이었죠. 명성 있는 호텔에서 이런 유치한 괴롭힘은 더 이상 없었으면 해서 후기 남깁니다. 한국에 돌아오고 나서도 화가 풀리지 않네요.

충실한 웰컴 드링크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있어, 도착부터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녁식사는 별도로 예약했는데, 기념일용으로 메시지가 적힌 과일 플레이트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아이들도 데리고 가겠습니다!

친절한 응대에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힐튼 도쿄 오다이바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