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는 대한민국의 민속놀이라도고 불리는 게임이다. 20년이 훌쩍 넘는 세월동안 초보많이 가득한 신기한 게임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필자역시 오랜 세월 스타라는 게임을 했지만 아직 초보방에서 전전근근하면서 게임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타 빨무 프로토스
스타크래프트에는 3개의 종족이 있다. 테란, 프로토스, 저그가 있는데 초보 입장에서는 모든 종족의 밸런스가 동일하지만 고수들 입장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다. 빨무입장에서 말해보면 초반 프로토스의 하드코어 질럿 러쉬는 상당히 까다로운 러쉬이다.

질럿의 몸빵에 초반 질럿 5기 정도 달려오게 되면 저그는 성큰을 2 ~ 3개 짓게 되고, 테란은 일하던 SCV를 뺀 후에 벙커를 짓게 된다. 이 타이밍에 뚫리게 될 경우 게임은 GG선언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빨무 맵에서는 초반엔 약간 프로토스가 좋다고 볼수 있다.
특히 3:3 빨무 게임에서 3토스가 나올 경우 상대팀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게임으로 이어질수가 있다. 2명은 게이트 늘려서 물량, 한명은 입구막고 리버나 탬드랍을 올 경우 초토화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프로토스의 강력함이 나오게 된다.
빨무 프로토스 째는 방법
우선 이글을 적는 필자의 경우 스타는 오래 했지만, 잘하지는 못하는 그런 입스타만 잘하는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초보방에서 놀기)
이번 글의 제목인 프로토스 째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 입구 막고 캐리어 가기
- 입구 막고 리버테크
- 입구 막고 탬드랍
- 기타 등등
프로토스의 경우 첫번쨰 파일런을 소환하고 난후 2가지 전략으로 갈수가 있다.
첫번째, 1파일런 이후 2게이트
두번째, 1파일런 이후 넥서스 소환
프로토스가 부자로 쨰기 위해서는 2번째 1파일런 이후 넥서스를 소환하는게 가장 부자로 갈수 있는 방법이다. 빠른 무한 맵의 특성상 일꾼의 확보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빠른 넥서스를 소환한 후에 일꾼을 지속 확보를 하게 되면 후반부 많은 물량을 생산할 수 있고, 상대팀보다 부유하게 게임을 진행 할수 있다.
또한, 상대방에게 일꾼테러를 당하더라도 많은 넥서스에서 일꾼을 꾸준히 생산해서 원상복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단축이 되게 된다.
단점도 당연히 존재한다. 첫번째 파일런 이후에 게이트 생산이 늦어지기 때문에 초반 병력(질럿)이 부족한 현상을 겪게 된다. 만약 상대가 초반 병력을 화보 후 공격을 온다면 상당히 까다로워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먼저 같은 팀원들에게 “나는 째겠다” 라고 통보 후에 헬프를 올수 있도록 미리 언지를 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캐넌 소환도 적당히 해놓으면 상대가 쉽게 들어올 수가 없게 된다.
초반에 병력이 나오지 않는 만큼 우리편도 바로 깨질수가 있기 때문에 양심이 있다면 미네랄을 충분히 확보한 만큼 우리변 메인 자리에 캐넌 정도는 박아주는게 좋다고 볼수 있다. (그래야 욕을 덜먹게 된다)
프로토스로 초반을 넘겼다면 확보한 미네랄도 많은 게이트웨이를 늘리고 질럿 + 드라군 조합으로 상대방에게 공격을 간다면 뚫을 확율이 올라가게 된다. 주의할 점은 혼자 잘났다고 쳐들어 가기보다는 나는 공격을 갈테니 센터를 좀 잡아달라고 하던지 (헬프 방어) 소통을 하면서 공격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후반부 집중력 싸움이 스타의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무리하기 보다는 본진 일꾼테러에 대비하면서 여유있는 컨트롤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게임에서 졌다고 너무 상심해있으면 스트레스 풀고자 한 게임에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가 있다. 그러니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