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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가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숙소는 많은 분들이 만족을 하는 곳인데요.
아래 내용 참고하시고 여행준비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튼 도쿄 베이은 도쿄에 있습니다.
처음 자유 여행을 가면서 제일 많이 신경쓴 부분이 호텔인데 계획되어져 있던 호텔에 체크인을 할수 없는 불상사가 생기게 되었다.몇달전부터 결제를 하고 예약확정 전화와 메일을 출력해서 갔는데 아고다의 실수로 체크인을 못하고 피곤해 졸고 있는 아이들과
두시간을 길에서 보내며ㅠ.ㅜ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그래도 아고다와 열심히 호텔을 찾아서 다시 예약한 호텔~이 과정에도 카드 문제가 있어 쉽지 않았지만 잘 해결해주신다는 말을 믿고 체크인 했다.(카드결제 오류로 같은 날 두건이 예약되었다)호텔측에서는 아고다랑 해결하라고 하고 이 과정에서도 한시간 가까이 보내 10시쯤 체크인을~~아고다 한국직원분들은 퇴근하신 시간이라 잘 해결되었는지 확인도 못하고~해결해주실거라는 얘기만 믿고 체크인을~~호텔에서 호텔 이동하느라 애 둘 데리고 모노레일 타고
여행에서 시간이 귀한데 3시간을 호텔 때문에 멘붕이었다.우리가 지쳐보였는데도 중복예약껀이 해결이 안되고 직원분이 영어를 아주 잘 하시는 건 아니라 시간이 더 걸렸다.그러나 너무 친절하시고 죄송해하셔서 ~~
힘든 상태로 들어갔는데 방이 넓고 깔끔해서 기분이 좀 나아졌다.다음날 아침에 보니 또 다른 광경~~~바다가 앞에 쏴악^^급 가게된 호텔이라 기대가 없었는데 좋았다.건물 안에 편의점도 있고.베이커리도 있어서 편리했다.디즈니랜드 엔트리는 없지만 랜드와 씨를 가기에도 좋았다.
통상 후기를 많이 적지 않으나 이번 여행에서 만큼은 후기를 꼭 남기고 싶네요.
10/11-10/13 동안 힐튼에서 투숙했고, 전체적인 호텔의 컨디션이나 룸의 컨디션, 조식뷔페 등 전체적으로 만족 스러웠습니다.
좀더 자세히 추천 드리자면
1. 리셉션에서의 체크인
– 대기줄이 길지 않았음에도, 대기하는것을 확인한 직원이 너무나도 친절한 태도로 응대해 주었습니다.
– 시니어 직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혹시라도 커뮤니케이션에 오류가 있을까봐 친절히 설명해 주시는것도 좋았고, 상세한 설명과 친절한 안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 무엇보다 대기열이 길어지는 불편함을 겪을까봐 따로 안내를 해주시는 부분이 너무 좋았음.
2. 룸 컨디션
– 패밀리 해피매직 오션룸 에서 투숙 했고, 넓은 창 밖으로 보이는 오션뷰가 너무 좋았습니다.
– 청결에 민감한 아내가 같이 가는 여행이라 다소 걱정 되었었는데, 아내도 청결 상태나 디테일한 부분까지 말끔히 청소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매우 안심해 했습니다.
– 무엇보다 아이들이 같이 가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 하고 싶은데, 2층 침대부터 방안 곳곳에 숨겨진 버튼들이 투숙하는 내내 재미있었음
– 온수 잘 나오고 욕실도 매우 깨끗한 편
3. 직원의 응대
– 이번 리뷰를 쓰게 된 계기가 바로 직원의 친절함 때문 입니다.
– 리셉션에서 캐리어를 맡겨두고 올라왔는데, 디즌씨에 가야하는 시간이 너무 촉박한 관계로 프론트 데스크에 연락을 해서 다른 짐보다 빠르게 받을수 있는지 물어보았는데 대기열은 생각하지 않고 재촉했던 제 실수가 있었지만, 그래도 빠르게 짐을 받고 나가고 싶었던 마음이 더 컸었어요
– 시간이 걸릴것 같았는지 담당하는 직원이 직접 캐리어를 운반해 주면서 미안함을 표시했고, 괜찮다고 했지만 우리 가족의 일정에 방해가 될까 걱정 했는지 직접 리조트까지 태워다 주기로 하셨어요
– 리조트 까지는 셔틀버스 / 모노레일 등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짧지만 그래도 시간이 소요되는 거리였는데, 담당 직원의 배려와 안내 덕분에 늦지 않게 리조트에 도착할 수 있었고 이번 여행 내내 기억에 남는 친절함과 배려였습니다.
– 라이딩을 도와주신 기사님도 혹시라도 처음 가는 리조트에 길을 잃을까봐인지, 티켓팅 하는것까지 지켜보고 돌아가 주셨고, 작은 말투나 행동 하나하나에 감동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4. 총평
이번 계기로 힐튼 브랜드에 대한 많은 인식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본업이 서비스를 기획하고 평가하는 일이기 때문에 왠만한 리뷰를 적는 상황들은 대부분 고쳐야 할 점을 적는게 저에게 가장 익숙한 일인데, 이번 투숙내내 느꼈던 기분은 직원들이 매우 트레이닝이 잘 되어있고 친절했다는 점 입니다.
여행의 시작은 호텔 체크인 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덕분에 투숙하는 내내 즐거웠고 우리 가족 모두 다소 빡센 여행 일정에서도 숙소에서 만큼은 너무나도 편하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습관적으로 이름을 엇핏 보긴 했는데, 안내해 주셨던 Minobe 매니저님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마도 시니어급 매니저 셨던거 같아요. 그만큼 하나하나 배려해 주시는 마음이 깊게 와닿았습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힐튼 도쿄 베이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